CCTV
공포영화
2021년 7월7일 개봉
각본 연출 제작 김홍익
출연
곽도원 김단미
박기륭 곽지숙 이형주 이지운 김낙균
김연수 원춘규 박찬국 심완보 이승찬
장문석 이희화 금한나 김인지 박다영
류 진 강미진 박은수 김가람 신이지
살갗을 저미는 끔찍한 공포
CCTV로 당신을 지켜보고 있다!
인터뷰 촬영을 위해 도착한 방송팀은
기다리고 있던 사람들이 끔찍하게
살해당한 모습을 확인하게 되고...
살해현장을 녹화했을 CCTV테이프를
확인하는 순간,
바로 그 순간부터 살육의 밤은
시작된다.
권력을 CCTV로 상징화 시키고,
그 구조 안에서 생존하기 위해
벌이는 수많은 악행을 그려낸
김홍익 감독의 공포영화
김홍익 감독
곽도원 배우
김단미 배우
박기륭 배우
곽지숙 배우
이지운 배우
이형주 배우
신이지 배우
이승찬 배우
원춘규 배우
심완보 배우
김낙균 배우
류 진 배우
장문석 배우
금한나 배우
[영화CCTV 시놉시스]
일명 ‘CCTV 살인사건’.
10년 전. 8명이 죽고 1명이 행방불명이 된
전대미문의 살인극.
바로 이 끔찍한 살인사건의 유일한
생존자를 유튜버가 찾아간다.
유튜브 채널의 획기적인 조회수와
구독자 증가를 가져올 생존자와의
인터뷰가 시작되자...
10년 동안 숨겨졌던 끔찍한 사실이
드러나고,
아직도 끝나지 않았던 복수가
10년 만에 마무리 되는데...
죽음을 부르는 눈동자,
CCTV의 공포가 드러난다.
[영화CCTV 제작노트]
<실제 살인사건이 발생한 곳에서 촬영>
촬영 당시에는 스탭들과 배우들이
두려워할까봐 얘기하지 못했던 진실.
영화가 촬영되기 몇 해 전,
드라마 제작사 스튜디오가 있던
건물에서 의문사가 발생했다.
의문사의 원인은 끝내 밝혀지지 않았고...
<원혼의 위협이 계속되는 촬영지>
심야를 훌쩍 넘긴 시간이었지만,
배우들과 스탭들은 피로를 털어내며
계속 되는 촬영에 몰두하고 있었다
특수분장으로 피칠갑을 한 채
곽도원 배우가 스튜디오에서
여배우와 액션 장면을
여러 차례 연습했다.
촬영장면은
살기 위해 발버둥치는 곽도원배우를
여배우가 그를 올라탄 뒤,
가위로 그의 뒷통수를 내려찍는
장면이었다.
<곽도원 배우 촬영 중 부상 응급실행>
모든 준비가 끝나자, 새벽을 가를 듯
레디-액션 소리가 스튜디오에 울려 퍼졌다
그런데!
곽도원배우의 머리를 여배우가 휘두른
가위에 실제로 찍히게 된 것이다
자신의 실수 때문에 동료 배우가 다쳤다는
걱정에 여배우는 울음을 터뜨렸다
사고였다.
<아홉 바늘의 상처>
경황없는 사고 상황 속에서도
곽도원 배우는
미안하고 놀라서 울고 있던 여배우를
진정시키고 있었다.
곽도원배우가 조감독과 함께 병원을
다녀올 때까지
모든 스탭과 배우들은 그의 무사를 바랬고,
동이 트기 전에 곽도원배우는 촬영장으로
돌아왔다.
최악의 촬영현장 속에서도
늘 배우로서의 중심을 잃지 않았던
곽도원 배우가 있었기에
우리는 그 날 촬영을 마무리 할 수 있었다.
어느덧 어둠이 물러가고 아침이 왔다
시간이 많이 흘렀지만,
그날의 아침은 아직도 생생하다.
<대형교통사고를 당한 감독>
오랜 준비 끝에 추가촬영을 준비하던
감독은 추가촬영 2일 전에
졸음운전을 한 8.6톤 덤프트럭에
치이게 된다.
원혼의 장난이 아니라면,
있을 수 없을 사고였다.
사고 1주일 동안 의식이 없었고,
이후 무려 1년 6개월간을 병원에서
재활치료를 한 끝에 영화를
마무리 할 수 있었다.
그렇게 영화CCTV는 무려 12년 만에
개봉하기에 이른다.
그 개봉일은 바로 7월7일이다.
행운이 더블 되는 7월7일.